정직한 뉴스! 정확한 정보! 도시재생신문 :: 구청생활권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

구청생활권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심의 통과: 2011.08.31 10:26 입력 | 2011.08.31 11:03 수정

정훈 기자 jh25@rknews.co.kr

[도시재생신문 정훈 기자]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14차 시(市)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장이 요청한 은평구 응암동 96-1 일대 2535.8㎡에 대한 ‘구청생활권중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북측으로 은평로, 동측으로 백련산길이 지나고 있으며, 관공서 및 백련산로 주변 정비사업 예정지가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축물이 낡고 오래돼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번에 변경 결정된 ‘구청생활권 제1종 지구단위계획’은 은평구 응암동 96-1 일대의 획지, 8-5와 96-7 일대 공동 개발 필지를 최대 개발 규모 3000㎡ 이내에서 하나의 획지로 계획함으로써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했으며, 백련산로 건축한계선을 당초 1m에서 3m로 변경 확보하여 보행 공간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된 획지는 전면공지 확보로 보행 공간을 창출하고, 은평구청사거리 일대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을 도입,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