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뉴스! 정확한 정보! 도시재생신문 :: 서울시, 신길·마천 뉴타운 내 3개 정비구역 해제

서울시, 신길·마천 뉴타운 내 3개 정비구역 해제: 2014.11.20 21:32 입력

이윤표 기자 rknews@daum.net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등 뉴타운지구 내 3개 정비구역을 또 해제됐다.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길2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3개 구역 해제 안을 ‘원안 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3개 정비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이상이 해제를 신청하고, 해당구역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으로 신길동 205-69번지·4914-9번지 일대와 마천동 183번지일대이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연내에 정비구역을 해제 고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밖에 구로구 구로동 429-63번지 일대, 관악구 봉천동 1614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도 해제했다. 또 서울보호관찰소 옆 어린이공원에 휘경파출소를 건립하는 계획도 가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에 따라 추후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하여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