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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9B구역 재개발사업 쾌속 순항!: 뉴타운 연합회는 주민 목소리를 대변; 2009.09.14 17:26 입력

원미9B구역 재개발사업 쾌속 순항!
부천 뉴타운 구역 중 백미로 꼽혀
우수한 녹지 환경과 높은 사업성이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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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뉴타운구역(원미, 소사, 고강) 중 하나인 원미9B구역이 빠른 사업 속도로 주목받고 있다. 탁월한 추진력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부천시가 뉴타운 사업에 물량 쿼터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원미9B구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량 쿼터제란 3~4구역으로 나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를 내주는 방식이다. 구역이 광대하다보니 사업시행을 동시에 인가했을 경우 발생할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방안이다. 또 대량 이주로 주변의 전․월세 값이 폭등하는 것을 방<IMG style="MARGIN: 4px 8px 4px 0px; WIDTH: 379px; HEIGHT: 211px" align=left src="/PEG/12529167263012.jpg" width=700 height=524>지할 수도 있다. 
사업 속도는 사업성과 직결된다. 때문에 어느 구역이 먼저 조합설립인가를 받느냐에 따라 사업성에서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원미9B구역은 강한 추진력과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리라 기대된다. 또 연면적 8만2천 평이라는 큰 규모에 일반분양세대가 1천4백 세대가 넘어 사업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원미산과 인접해 녹지 환경이 우수하고 환경 조망성이 좋다는 점에서 9B구역은 부천 뉴타운지구 중 백미로 꼽힌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재개발 사업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부천시 뉴타운이 친환경도시를 표방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9B구역의 녹지 환경은 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본 구역은 여타의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성으로 부천시 뉴타운을 선도할 곳으로 손꼽힌다. 또 추진위 장재욱 위원장이 뉴타운연합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사업 추진력이 강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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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미역 유치
원미구와 오정구를 통과해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원미역 유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특히 지형 상 원미역이 유치됐을 경우 원미9B구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역세권으로서의 가치가 크리라 판단된다. 
석왕사 옆으로 원미역을 유치한다면 복선전철구역의 중심에 원미9B구역이 위치하게 된다. 따라서 부천시의 중심지구로 각광받는 원미지역 중 9구역이 핵심 요충지가 되리라는 기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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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 중형, 대형 의무비율에 자유로워
원미9B구역은 총 1707세대 중 조합원 991세대로 임대아파트 17%를 제외하고도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사업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 조합원 물량 991세대에 한해서 소형, 중형, 대형 평수 중 자유롭게 주민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형은 24평형, 중형은 34평형, 대형은 45평형으로 나눠지며 일반적으로 4:4:2의 비율을 따르도록 돼있다. 하지만 9B구역은 조합원 세대에 한해 자유롭게 평형을 선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의견과 권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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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치구역이 없어 개발기간 단축이 용이
재개발 사업에서 종교부지 등의 존치구역은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원미9B구역에선 석왕사를 제외하곤 존치구역이 없어 개발기간이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타 구역에 비해 상가가 적다는 사실도 이점이다. 상가가 많으면 개발자체에 대한 반대여론이 큰 것이 일반적이다. 상가보상 문제도 사업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원미9B구역은 이런 존치지구와 상가지구가 적기 때문에 사업 속도 면에서 여타의 지역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 원미1-6구역부터 이어진 주민화합
05년도부터 시작된 원미1-6구역의 주민화합은 주민서명을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재개발 사업 발표 시 구역이 빠져있자 주민서명을 통해 원미1-6구역이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 원미1-6구역은 원미9B구역의 전신으로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며 구역이 새로 확정됐다.
사업초기부터 주민화합을 이룩해 투명하게 사업을 시행했기 때문에 9B구역에선 갈등이나 비대위 활동을 찾아 볼 수 없다. 이해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권익이 우선이라는 조합원들의 믿음 때문이다. 원미9B구역의 이런 화합은 빠른 사업 속도의 주된 원천이다. 주민 간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점이 9B구역이 뉴타운 지역 중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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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녹지 환경과 쾌적한 주거단지
뒤로는 원미산을 등지고 고지대에 위치해 환경조망성이 좋다는 사실이 9B구역의 또 다른 강점이다. 근접한 다른 구역보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침수위험도 적다는 메리트가 따른다.
9B구역은 개발지역이 확정될 때 원미산과의 경계에 완충지를 설정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도시라는 기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주저 없이 9B구역을 꼽는 이유는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 때문이다.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9B구역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는 타 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녹지 환경 때문이다. 또 역세권으로서의 가능성도 높아 상업허브의 중심지로 적합해 주거와 상업이 복합된 중심단지로의 기대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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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의 뉴타운사업지구
명품주거도시로 패러다임 전환
주거.상업이 어울러 진 중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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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개발은 경기도 21개 시군구 중 부천시가 최초로 실시했다. 초기에는 27개 구역이 지정됐으나 후에 소사지역 26개, 원미지역 10개, 고강지역 13개로 총 49구역으로 재편돼 사업규모가 확대됐다. 
구역 재편에 힘입어 부천시는 소사 · 원미 · 고강 등 3개 지구에서 615만8000㎡가 개발된다. 지구 면적이 광대하고 중심지형으로의 개발이 용이해 사업성 및 주거단지로서의 기능이 대폭 향상되게 된다. 
부천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인 소사․원미․고강 세 곳 가운데 원미지구는 입지여건에서 제일 낫다는 평이다. 중동나들목 출입이 쉽고 인근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면 김포․고양․강남․광명 까지 차로 30분 이내에 도착한다. 교통편의 뿐 아니라 교육여건에서도 원미지구가 가장 우수하다. 
부천대학교가 가깝고 구역 내 원미․부일초교, 심원중, 소명여중, 원미고등학교가 있다. 중동신도시와도 근접해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동서로 연결된 이런 접근성 때문에 원미지구는 중심지형 개발이 용이하다. 중심지형이란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과 업무시설에 초점이 맞춰져 단지의 허브역할을 하게 된다. 그중 원미9B구역이 중심지형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원미지구는 약 212만5000㎡에 친환경 주거단지로서 임대주택 4078가구를 포함, 2만921가구에 총 5만7294명이 거주하는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또 원미산에서 이어지는 자연적 특성을 살려 폭 50m의 녹지축을 원미지구 내에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심 안 숲속의 느낌을 살릴 뿐만 아니라 교육과 공공시설을 녹지축과 연계 배치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복개도로로 사용 중인 소사천과 춘의천 상부에 지하철7호선 개설 시 발생되는 지하용수와 재이용수를 활용해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녹지축을 따라 실개천을 조성해 환경 친화적 수변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심지형으로 개발되는 원미9B구역을 기점으로 구도심을 전격 변환시켜 주거와 업무환경에 일대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뉴타운연합회의 노력에 힘입어 관련 법률이 사업 추진에 유리하도록 하나둘 정비되고 있으며 국가와 시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이끌어내고 있어 개발사업 성공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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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연합회는 주민 목소리를 대변
국비 지원, 투명성 확보 등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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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뉴타운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부천시가 주공과 토지공사를 총괄관리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도하여 논란이 일어 첫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보여주기도 했다. 뉴타운 사업은 본래 공공성이 강해 시가 사업을 이끌어가게 된다. 때문에 도중 지역주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에 뉴타운 지구 각 추진위원장들은 용적률, 기반시설 분담금 등 실무적인 접근이 필요함에 따라 뉴타운연합회를 구성하게 됐다.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민권익을 적절하게 보호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뉴타운연합회 장재욱 회장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다면, 뉴타운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며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 목소리를 대변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연합회는 매우 실무적인 접근을 주요업무로 한다. 때문에 해당관청과 전문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지역주민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려 노력한다”며 연합회의 전문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런 기치로 출발한 뉴타운연합회는 시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사업진행의 용이함을 확보함을 물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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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지원 확보
뉴타운연합회의 가장 큰 성과는 기반시설분담금에 국비를 지원받았다는 사실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뉴타운 지구에 국비 천억 원 정도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혀 연합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시사했다.
장재욱 연합회 회장은 “기반시설분담금에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직접 수집하고 시장을 면담하는 등 연합회가 다방면에 걸쳐 활동했다. 주민을 위해 각 위원장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아 고맙게 여긴다”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권익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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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공사의 주민 흔들기에 대항
공기업인 주택공사가 잇속 챙기기에 급급해 허위 정보로 주민분열을 획책하자 뉴타운연합회는 전력을 다해 업체의 횡포를 막아냈다. 장재욱 회장은 “공기업이 잇속에 눈이 멀어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것을 두고 볼 순 없었다” 며 뉴타운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라도 불법행위는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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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적률 인상 등 실무적인 접근
장재욱 회장은 “아직 뉴타운사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합회가 해야 할 일은 많다”며 사업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실무적인 차원에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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