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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5구역 정비업체 건인도시개발: 성공적인 총회로 ‘사업순항’ 기대 크다; 2009.09.14 17:38 입력

주안 5구역 정비업체 건인도시개발 
혼재된 단독주택재건축 한계 극복할 것
성공적인 총회로 ‘사업순항’ 기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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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5구역에서의 총회가 성공적으로 끝나 ‘사업순항’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지난 달 20일 인천 남구 주안 청운교회에서 정비업체로 (주)건인도시개발이 선정됨에 따라 순조로운 사업출발을 보이고 있다. 
주안 5구역 재건축 추진위 송병우 위원장은 “해당업체가 입찰에 많은 준비를 했다. 타 업체들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며 총회 결과를 평가했다.
주요안건인 정비업체 선정은 총 <IMG style="MARGIN: 4px 8px 4px 0px" align=left src="/PEG/12529174667164.jpg">조합원 567명 중 331명(서면출석 268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중 건인도시개발이 294표, 동건디앤시는 49표, 무효 33표가 나와 압도적인 지지 속에 건인도시개발이 정비업체로 선정됐다. 
입찰 시 충실하게 준비된 동영상 자료와 18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강조해 대다수 주민들의 지지를 얻어냈다는 평가다. 특히 인천지역에서 몇 안 되는 혼재된 단독주택재건축구역(제2종일반주거지역)인 주안5구역은 해당사업에 대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정비업체를 파트너로 맞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주안5구역은 인천 남구 주안5동 19-22번지 일대 4만7천400㎡에 용적률 210%로 올해 7월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또 이번 총회가 무리 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조속한 재건축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는 정비업체 선정 건 외에도 △업무규정 승인의 건 △예산안 인준의 건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