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뉴스! 정확한 정보! 도시재생신문 :: 김성동 장위5구역 재개발 조합장

김성동 장위5구역 재개발 조합장: “신속한 사업 추진…집행부 믿고 따라주길”; 2011.04.05 16:42 입력 | 2011.04.05 18:05 수정

손동후 기자 sondh@rknews.co.kr

김성동 조합장은 어깨가 무겁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대신했다.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 조합장은 법원이 무죄를 인정한 사안을 두고 계속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꼬투리 잡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IMG style="MARGIN: 4px 8px 4px 0px; WIDTH: 409px; HEIGHT: 529px" height=621 src="/PEG/13019892819643.jpg" width=313 align=left>
#. 조합장에 연임됐다. 당선 소감은.
먼저 조합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느낀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 장위동, 석관동 일대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용적률 20% 증가를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해야 하는데 향후 일정은.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이 선행돼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다. 7월까지 촉진계획을 변경하고 금년 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진행 과정은 서울시와 심의 위원들의 일정에 따라 늦춰질 수도 있다. 

 
#. 총회에서 용역비 사용 문제가 불거졌는데.
법원이 문제 없다고 판단한 사안이다. 이를 두고 계속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용역비는 일을 시키고 대가로 준 것이다. 이를 어떻게 되돌려 받을 수 있는가. 이제는 합심해서 사업을 추진할 때다.

 
#.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사업이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집행부를 믿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