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뉴스! 정확한 정보! 도시재생신문 :: 부천 소사1-1구역에 e-편한세상 들어선다

부천 소사1-1구역에 e-편한세상 들어선다: 도급공사비 3.3㎡당 365만2000원 제시; 2011.08.25 11:12 입력

손동후 기자 sondh@rknews.co.kr

용적률 350% 적용 임대 포함 647가구 
<IMG style="MARGIN: 4px 8px" src="/PEG/13142383029305.jpg" align=center>
부천 소사 1-1 재개발 구역에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소사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남수)은 지난 20일 대부천교회에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고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총 조합원 303명 중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10명의 지지를 받은 대림산업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도급공사비로 3.3㎡당 365만2000원을, 기본이주비 금융비용으로 3.3㎡당 19만5000원 등 총 384만7000원을 제시했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5000만 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토질은 일반토사 100% 기준으로 공사비를 책정했다.
 
공사비는 기획재정부 발표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해 조정키로 했으며 이사비용을 조합원 세대당 1000만 원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대림은 무이자대여 항목으로 ▲조합 운영비 ▲조합사물실 임차 보증금 ▲설계용역비 ▲감리비 ▲감정평가비 ▲행정용역비 ▲영향평가비 ▲분양보증수수료 ▲각종 등기비 ▲인허가비 ▲지반조사비 ▲세무용역비 ▲법무용역비 ▲각종 소송비용 ▲조합총회 비용 ▲각종 부담금을 제시했다.
 
대림 관계자는 “우리 회사를 시공자로 선정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최선을 다해 명품 아파트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 이날 총회에서 (주)성우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자로 선정됐다고 조합 측은 밝혔으며 ▲자금 차입 의결의 건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시공자·설계자 선정 방법 의결의 건 ▲협력업체(시공자·설계자) 선정 방법 의결의 건 등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한편 소사 1-1구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483-6 및 소사동 8-5 일대 2만5907㎡에 위치해 있으며 용적률 35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28층 규모의 647가구가 공급된다. 
 
규모별로는 ▲임대 36㎡ 54가구 ▲임대 43㎡ 45가구 ▲임대 61㎡ 11가구 ▲분양 36㎡ 2가구 ▲분양 43㎡ 28가구 ▲분양 59㎡ 89가구 ▲분양 61㎡ 9가구 ▲분양 84㎡ 355가구 ▲분양 114㎡ 54가구로 공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