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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이종철 원미6B구역 재개발 조합장 당선자: 명예형·권력형 반대파는 입지 좁아질 것; 2011.08.02 14:54 입력

손동후 기자 sondh@rknews.co.kr

조합설립인가 받고 올해 시공자 선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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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원미6B구역 재개발 조합장 당선자는 명예형·권력형 반대파는 입지가 좁아질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당선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올해 안에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당선 소감을 말한다면.
조합장으로 당선될 수 있게 지지해 준 토지등소유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드린다. 새로운 각오로 조합원 여러분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구역의 개발이 최적의 조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창립총회 날에도 부천시 뉴타운 반대자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뉴타운 사업은 부천시가 입안하고 경기도 승인한 것이다. 재개발을 반대하는 유형에는 생계형도 있지만 명예형 또는 집행부가 돼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권력형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들의 진실을 알게 되면 대다수 주민들은 등을 돌려 입지가 좁아질 것이다. 앞으로 조합원들에게 이해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 향후 일정은 어떠한가.
부천시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대로 시공자 선정을 해야 한다. 가급적 올해 안에 시공자선정총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긍정적인 것은 메이저급 시공자들이 우리 구역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 조합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조합원들의 이해를 구하고 설명하면서 조합을 운영할 생각이다. 조합원 여러분 중에서 전문가가 있다면 초빙해 조언을 구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할 것이다. 집행부, 대의원, 조합원들과 잘 소통해 큰 불만이 없는 재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